전북 진안군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평균적으로 3명이 4시간 일할 농사일을 드론으로는 10분이면 가능해 작물보호제 살포나 파종, 시비 등의 농작업에 쓰이면 인건비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벼농사의 경우 경운, 정지, 이앙, 수확 과정에 98% 기계화가 이뤄졌지만 방제 부분에서는 17%에 그치고 있어 수도작 병해충 방제나 예찰 등에 드론 작업 대행을 높이고 타 작물에도 드론 활용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농업용 드론 2대를 구입했으며, 농작업 대행단원 3명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와 옥수수 포장 제초제 살포 대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생략> ▶자세히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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